– 물론 이거 끊으면 내 블로그도 못 보긴 함^^; –
SNS 끊겠다고 다짐한 사람, 나만 몇 번째야..ㅠ
근데 이걸 진짜 끊으면 내 블로그도 못 봄 ㅎ..
이미 이 글 보고 있는 시점에서 좀 모순이긴 한데,
아무튼 오늘은 '디지털 디톡스' 얘기 좀 해보려고 한다.

🔍 요즘 왜 이렇게 SNS가 피곤하냐면
하루 종일 폰만 보면,
남들은 다 대단하게 살고
나만 뭔가 멈춰 있는 기분 든다.
누구는 새로 이직했고
누구는 제주도에서 브런치 먹고
누구는 오늘의 책 리뷰 올림.
그리고 나는... 스토리만 넘김.
결국 남들 인생 하이라이트만 보다
내 루틴은 점점 텅텅 비어간다.
🙅♀️ 끊어보면 알게 됨
솔직히 처음엔 쫌 불안해.
손가락이 자꾸 인스타 자리 눌러(난 진짜로 눈 감아도 누를 수 있어)
“내가 뭘 놓치고 있나…?” 이런 생각 듬.
근데 3일만 버티면, 생각보다 괜찮아진다.
- 조용해지고
- 뇌가 덜 피곤하고
- 감정기복이 확 줄어든다
진짜 오랜만에 지루함을 느끼는데,
그게 이상하게 나쁘지 않음.
👀 그 시간에 뭘 했냐면
- 책 읽고
- 산책하고
- 그냥 멍 때림
- 글감 떠오르면 메모
처음엔 이게 시간 낭비 같았는데
지나고 보니 **'나 진짜 오랜만에 쉰다'**는 느낌 들었음.
✋ 물론 완전 끊은 건 아님
카톡은 어쩔 수 없음.
블로그도 써야지? 이건 일이지? (라고 합리화함)
그래도
인스타, 유튜브, 틱톡을 하루 2~3시간 줄이니까
진짜 하루가 달라지긴 한다.
⚖️ 결국 답은 이거임
“SNS가 문제는 아닌데,
내가 그걸 너무 많이 쓰는 게 문제.”
그래서 요즘은 이렇게 함:
- 아침엔 절대 안 켬
- 밤 10시 넘으면 앱 삭제
- 주말 하루는 진짜 디지털 금식
그 정도만 해도
진짜 세상이 덜 시끄러워짐.
💡 덜 연결될수록, 더 나다워진다
SNS는 재밌고 편하지만
가끔은 너무 피곤하게 만든다.
비교, 과몰입, 자존감 셀프어택…
그래서 가끔은
**'좀 덜 연결돼도 괜찮다'**고
스스로한테 말해줄 필요가 있다.
진짜 나한테 필요한 건
새 피드가 아니라,
'비어 있는 시간'일지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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